장재형 목사의 에베소서 4장 강해: 연합과 은사로 세워가는 그리스도의 몸

에베소서 4장은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사명과 성숙을 ‘교회’라는 유기적인 생명체의 관점에서 서술합니다. 바울은 신앙을 단순히 개인의 내면적 결단에 가두지 않고, 공동체라는 실재적 장으로 이끌어냅니다. 이 장에서 사도 바울은 교회의 일체성과 성장을 촘촘하게 연결하며, 성도의 관심사를 ‘무엇을 믿는가’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로 확장합니다. 특히 자신을 “갇힌 자”로 소개하며 권면하는 대목은, 그의 가르침이 관념적인 도덕 수칙이 아니라 고난을 … Read more

교회를 세우는 바울의 지혜 – 장재형목사

Ⅰ.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적대자를 대하는 바울의 자세 장재형(장다윗)목사는 고린도후서 10장 전체를 살펴보며, 바울이 고린도 교회 안에서 어떠한 태도를 보였는지를 매우 중요하게 다룬다. 특히 10장 1절에서부터 나타나는 바울의 어조가 지난 고린도후서 앞부분과 다른 점에 주목하는데, 이는 바울이 단호하고도 강경한 편지를 쓴 이유와 관련이 깊다. 이 맥락에서 우리는 ‘눈물의 편지’라고 불리는, 고린도전서와 고린도후서 사이에 보낸 바울의 책망 편지를 떠올릴 수 있다. 이 편지가 지닌 엄중한 톤, 그리고 고린도후서 10장에서 … Read more